블로그 이미지
무지개향기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2007/2008 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31

  1. 2009.10.12 정신의 감옥 No.1
  2. 2009.10.12 99.999%
  3. 2009.10.12 첫 기고문 탄생!(2)
2009.10.12 20:50 2007/2008 블로그
2007.6.15

#1.
어머니 : 현서야. 이 종이로 뭘 만들 수 있을까?
현서 : 종이 비행기요.
어머니 : 그래. 좋은 생각이네. 그럼 종이 비행기 만들어볼까?

#2.
어머니 : 현서야. 이 종이로 뭘 만들 수 있을까?
현서 : 종이 비행기요.
어머니 : 그래. 좋은 생각이네. 근데 현서야. 이 종이로 또 다른 많은 걸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현서 : 음.... 시계, 달력, 책상, 냉장고, 옷도 만들 수 있어요.
어머니 : 좋은 생각이네. 오늘은 종이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까?


우리가 만약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때 해결방안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자.
#1과 같은 모습이 아닌지.... 종이의 용도를 종이비행기로 한정해 버린 #1과 달리
#2는 질문을 달리 함으로써 더 많은 상상력을 표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우리는 어떠한 질문에 대해 단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가 많다. 이 하나에 사로잡혀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다양성을 찾지 못하게 되고, 어느 수준에 이렀을때는 한계에 다다른다.

초중고등학교 때부터 하나의 정답만을 찾고, 이를 잘하는 사람이 우등생이 되는 슬픈 현실.
이러한 교육 배경을 뒤로 한채 논술 등으로 사고력을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지금부터라도 질문을 바꾸길 권한다.
예를 들어 고객에게 클레임이 들어왔을 경우

"우리 회사 서비스 문제가 무엇이고 향상 방안이 무엇인가?"라고 먼저 묻기 보다는
"우리 회사 서비스 문제가 무엇이고, 향상 방안 50개가 무엇인가?"라고 말이다.

하나의 답만 생각하다보면 다른 가능성을 찾기 못하고, 그 자리에만 뱅뱅 돌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을 바꾸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갖가지 다양한 의견이 머릿속에서 뿜어져 나오고, 이러한 생각이 아이디어로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간혹 너무 엉뚱한 상상이라 주위로부터 외면 당할 수도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러한 엉뚱함이 다른 생각과의 교배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멋진 아이디어로 발전할테니...

오늘부터 생활속의 작은 것에서부터 질문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50가지 생각해보는 것처럼...^^


아래는 반전으로 더 잼있는 동영상입니다.


'2007/2008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의 감옥 No.1  (0) 2009.10.12
99.999%  (0) 2009.10.12
첫 기고문 탄생!  (2) 2009.10.12
Happy birthday to my business card!  (0) 2009.10.12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_에드먼드 버크  (0) 2009.10.12
따뜻한 심장  (0) 2009.10.12
posted by 무지개향기
2009.10.12 20:49 2007/2008 블로그
 2007.6.15


우리가 보는 것의 99.999%
우리가 욕망하는 것의 99.999%
그 모든 것의 99.999%는 빈공간


공간이 사물로 가득 찬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물이 공간에 가득 차 있다.
-하이럼 M 스텔리-


모든 것이 꽉 차 보이는 세상.
실은 그 모든 것은 빈 공간이라는 말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만큼 새로운 가능성이 더 열려있다는 뜻이니까요.

'2007/2008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의 감옥 No.1  (0) 2009.10.12
99.999%  (0) 2009.10.12
첫 기고문 탄생!  (2) 2009.10.12
Happy birthday to my business card!  (0) 2009.10.12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_에드먼드 버크  (0) 2009.10.12
따뜻한 심장  (0) 2009.10.12
posted by 무지개향기
2009.10.12 20:48 2007/2008 블로그
2007.7.3

2007.06.10 일요일 P.M.19:00

처음으로 청계천을 갔던 날.
그간 미디어에서 청계천은 화려하고, 아늑하게 비춰쳤기에 그 모습이 더 궁금했다.

하지만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을지로 4가역에서 내려 보았던 청계천은 내 기대와 정반대였다.
나보다 긴 풀로 청계천은 커녕 천 옆에 놓인 바위조차 구경할 수 없었고,
나들이 나온 많은 사람들만 구경하다 온 느낌이었다.

온통 빌딩으로 가득차 있고, 녹색과 같은 자연의 색깔을 자주 볼 수 없는 서울 한복판.
그렇기에 많은 시민들이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사는 청계천 자체만으로 만족하는지도 모르겠다.

무언가를 새로 만들어낸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리와 끊임없는 상호커뮤니케이션이다.
즉,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어떻게 느끼고 무엇이 필요한지와 같은 끊이지 않는 대화말이다.

PR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고객의 사내외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고, 효과적인 PR 전략을 수립했다 하더라도
사후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반짝 이벤트에 그칠 우려가 크다.

매일 적절한 햇볕과 수분 그리고 바람이라는 자연과의 대화가 나무를 키우듯
고객과 사회와의 지속적인 영양가 있는 대화가 PR를 더 성장시킬 것이라 믿는다. 



                                                <2006.06.28 세계일보>

                                                                

                                           <2006.06.28  국민일보>


'2007/2008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의 감옥 No.1  (0) 2009.10.12
99.999%  (0) 2009.10.12
첫 기고문 탄생!  (2) 2009.10.12
Happy birthday to my business card!  (0) 2009.10.12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_에드먼드 버크  (0) 2009.10.12
따뜻한 심장  (0) 2009.10.12
posted by 무지개향기